■ Batt ■/Books2011. 11. 19. 16:07




청년의 시기에 중요한 것은 술잔을 비우며 뜨거운 열정을 노래하는 것만이 아니다.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 최소한의 침묵과 사색을 통해 나 자신을 관찰하고 바로잡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절대 잊지 말자. 우리의 내면에는 모두 창의성의 씨앗이 자라고 있다. 다만 그 씨를 틔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독서, 공상을 통해 창의성이 자랄 토양을 기름지게 가꿔야 한다.
또 몸으로 실천하는 행동을 통해 싹이 돋아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어떤 태도를 지녔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많은 사람이 꿈과 현실의 거리를 느끼는 순간, 자신의 문제가 아닌 외부의 문제를 먼저 떠올린다.
자신이 꿈을 이룰 수 없는 가장 큰 걸림돌이 자신의 노력 부족이 아니라 사회구조적 문제와 환경, 여건 등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외적인 요인은 나 스스로 최선을 다한 다음에야 거론할 수 있는 문제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조차 최선을 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적인 요인을 거론하면서
최선을 다해도 소용없다고 말하는 것은 자기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마라. 최선이란 자기의 노력이 스스로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쓸 수 있는 말이다.
- 조정래 -


만약 청년이 한 번의 실패가 두려워 움츠린다면 그는 청년이 아니고,
반대로 기성세대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면 그는 아직 청년인 것이다.


하필 행운의 여신이 나만 피해갈 리 없고, 하필 불행의 여신이 내 발목만 잡을 리도 없다.
인생은 정직한 것이다. 묵묵히 걸어가라.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Posted by 바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