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ful2009. 4. 26. 16:59

출처 : 파코즈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tips&page=1&sn1=&divpage=3&sn=off&ss=on&sc=off&keyword=%C4%DA%B5%A6&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758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지만, 게시판을 둘러보면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번에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해당 옵션이 왜 그런 효과를 내는지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은 생략하고, 직접 구체적이고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엔비디아 카드를 처음 쓰는 분이나 혹은 평소 동영상 감상시 뿌옇다고 느끼셨던 분들은 이 글에 나온대로 따라하시면, 예전보다 훨씬 선명하고 짙은 영상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캡처샷을 통한 실례를 들기전에 먼저 엔비디아 제어판 및 CoreAVC 옵션창을 잠깐 살펴 보겠습니다.

 

1. 엔비디아 제어판

 

 

당연한 얘기지만, 이 옵션은 제가 사용하는 9800GT 같은 엔비디아 카드만 있습니다 ^^;
ATI 유저분들은 안보셔도 되겠습니다.

 


처음 드라이버를 깔게 되면 기본값이
동적 범위 - 제한(16-235)
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전체(0-255) 로 바꿔 주면 화면이 선명해지며,
아래의 '컬러 향상' 옵션은 개인취향에 따라 골라서 쓰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이 옵션은 실내에서 주로 진행되는 예능프로에서 보다 큰 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은 1080i 같은 TP나 720P 같은 인코딩 영상 모두에 적용됩니다.

 
 

2. CoreAVC


이번에 새로 나온 쿠다(Cuda) 지원 1.9.0 버전을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CoreAVC는 Cyberlink 코덱과 더불어 H264 영상 재생에 이용되는 유명한 디코딩 코덱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런 성능이 우수한 코덱들은 대개 유료라는 제한이 있습니다 ^^;

 


CoreAVC와 Cyberlink 코덱 모두 H264 영상 재생용이긴 하지만,
서로 성격이 좀 다릅니다.


CoreAVC는 대부분의 H264 영상을 아무 문제 없이 재생시키긴 하나
하드웨어 가속이 안되어 CPU 점유율이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고,
(이번 1.9버전부터 Cuda 가속 지원으로 낮은 CPU 점유율로 재생시킬 수 있긴 하지만, 아직 자잘한 문제점이 많으며, 이 부분은 이 게시물에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Cyberlink는 동영상 재생시 하드웨어 가속을 통해 거의 제로에 가까운 CPU 점유율을 보이는 큰 장점이 있으나, 영상에 따라 정상재생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호환성이 좀 부족한 편입니다.

 


먼저 CoreAVC 1.9를 설치합니다.

 

 


이번 버전부터 엔비디아 카드에 한해 동영상 재생시 CoreAVC를 이용해 쿠다 가속을 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여러 플레이어가 있지만,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KMP를 이용해서 설명하겠습니다.

 

CoreAVC 설치가 끝났으면, KMP 환경설정에서 '외부 코덱 사용자 정의' 를 누릅니다.

 

 

'시스템 코덱 추가' 를 누릅니다.

 

 

이 중에 CoreAVC를 선택합니다.

 

 

CoreAVC가 목록에 나타났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H.264와 AVC1을 CoreAVC로 바꿔 줍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눌러주면 CoreAVC 환경설정창이 뜹니다.


 

 

Output levels 를 보면 기본값이
Auto detect 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PC(0-255)로 바꿔주면 화면색이 짙어집니다.

그런데 엔비디아 제어판의 동적범위와 달리 이 옵션은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무 영상에나 막 사용할 경우 영상의 밝고 어두운 부분(계조)이 잘 구별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바트정